일본 #37

아침에 일찍 일어났지만 또 그냥 자버렸다. 커튼을 쳐놓고 자면 정말 시간 가는줄 몰라버린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 카페에 가서 밀린 일기를 쓰고 하루를 시작하려 했는데 포기다 포기 이제야 쓰기 시작한다.

아자미노 구경을 했다. 로손 100엔 샵이 아자미노에도 있었다니ㅠㅠ 괜히 아오바다이까지 다녔네… 어제는 아자미노역 100엔샵 CANDO도 발견했다.

뭐랄까 의욕이 자꾸 줄어들고 식욕이 늘고있다. 요즘 너무 맛있는 요리를 많이 해먹었다. 심지어 단 것도 땅긴다 아ㅠㅠ



아자미노의 로손 100엔샵. 24시간이라고!


아자미노 산책길도 꽤 좋더라. 울창한 삼림길에 들어가진 못하게 해놨지만, 옆에 끼고 걷는 것만으로도 시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