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31

630 ~ 74 동안 엄마와 수정이가 도쿄에 왔었다. 바로 일기를 썼어야했는데 이런저런 사정이 있어 7/21이 되서야 쓴다.

함께 갔던 간사이 여행과는 사뭇 다르게, 다른 느낌이었다. 덜 치열하게 다녔지만 더 진짜 마음으로 다닌 것 같다.



숙소가 있는 시부야서 다이칸야마로 슬슬 걸어갔다. 걸어가는 길 엄마가 수정이 머리를 땋아주셨다. 옛 생각이 새록새록.


다이칸야마 츠타야에 들렀다. 아니 상도가 있더라!! 한국에도 없는 진귀한 것을… 그나저나 여긴 김현주 대신 김유미가 메인으로 있더랔ㅋㅋㅋ


나카메구로에서 지하철을 타고 츠키지로 넘어가 점심을 먹었다. 조사를 안하고 간 탓에 그냥 스시잔마이서 먹었다. 다이와에서 다마고도 먹었는데 엄마랑 수정이는 별로란다.


수정이가 알려준 운동법. 벽이 보일 때마다 팔을 대고 스트레칭을.


카레타 시오도메에서 바라본 츠키지와 오다이바뷰.


긴자에서 수정이.


유라쿠초 무지에서 한가한 시간을 보냈다.


아 유라쿠초 로프트에서 이 후지산 잔 팔더라ㅠㅠ 귀국전에 사가야지.


도쿄역으로 걸어왔다.


아사쿠사엔 지하철을 타고 갔다.


스카이트리가 잘 보이는 다리를 건너고 싶었는데, 다들 다리가 아파 그냥 스미다강변에 서서 봤다.


수정이가 찍은 셀카.


수정이가 찍은 셀카2(???).


수정이가 찍은 셀카3. 이 포즈는 엄마가 팔 결릴 때 겨드랑이를 때리면 좋다해서… 여행 내내 셋이서 이러고 다녔다.


수지가 찍은 셀카.


아사쿠사서 지하철 타러가는 길에 만난 판에서.


수정이 넘 리얼해.


무셔.


엄마는 너무나 자리를 잘 잡으신다. 오사카에서도, 도쿄에서도. 지하철에서 누구보다 빠르게 자리에 앉고야 마신다.


신주쿠로 넘어왔다.


엄마 모자를 사기 위해서였다. 이세탄에 있는 모자들은 넘나 비쌌다.


건너편 마루이에서 엄마 맘에도 우리 맘에도 딱 드는 모자 발견. 이후 여행에서 수정이랑 엄마가 하루종일 쓰고다닌 모자 냄새 맡기 내기같은 걸 했다.


신주쿠에서도 스트레칭은 계속된다.


도청사에 야경을 보러 왔다.


날이 맑아서 야경이 쫙 다 보였다. 스카이트리까지도.


가쿠라자카에 옛 미슐랭 원스타 소바집이 있대서 왔는데 아슬아슬하게 앞에서 끊겨 못먹었다. 흑흑.


결국 에비스바에 갔다.


에비스 바는 넘나 분위기 넘쳐.


저 맥주를 시작으로 겁내 마시고 먹었다.


돌아오는 길, 근처 24시간 마트 가서 또 술 장을 봐왔다.


집에 가는 마지막까지 스트레칭은 계속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