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11

시부야에서 점심을 먹고 다이칸야마로 넘어가 츠타야에서 시간을 보내다 에비수뮤지엄에서 투어를 하고, 나카메구로로 산책을 하고 타마플라자로 돌아왔다.



점심 즘의 타마플라자에 인형이 나타났다! 아! 육중한 몸으로 게이트 통과하는 것 졸귀ㅠㅠ


게이트를 넘어 역사로 들어가는 것도 핵귀ㅠㅠ


시부야에 도착해 훈와리타마고에 오믈렛을 먹으러. 몽글몽글한 오믈렛이었다.


무지에 들러 노트를 샀다. 드디어 일본어들을 정리할 수 있다!


이쁜 슬리퍼들! 아~ 색깔별로 함께 있기에 예쁜거야ㅋㅋ


무지무지 사고싶던 리클라이너 쇼파. 역시 여전히 편했다.


로프트에 지브리 신상들이 업데이트 됐다! 아.. 다리를 넘기전의 치히로는 너무나도!


포르코도 넘나 멋진 것.


죽동에 걸어놓게 살까 탐나던 시계지만 비싸서ㅠㅠ 더 예쁜 시계를 찾아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리 코난 빠돌이 빠순이여도 이걸 진짜 신고다니는 사람이 있으려나…


시부야 스크램블!


JR역에서 시부야 스크램블을 바라보며.


다이칸야마로 넘어가는 길. 로손에서 우롱차를! 남으면 우롱하이로 만들어 먹어야지.


짧고 높은 버스.


다이칸야마에 도착!


골목골목을 지나


츠타야에 도착.


탐나던 나무 머니클립. 이렇게 가지고다니면 다 잃어버리겠지만.


아 시바다 시바ㅠㅠ


ZARD 섹션에 업데이트가 있었다!


D-프로젝트는 원래 안사려고 했는데, 들어보니 또 막상 괜찮은거 같아 살까싶다… 그나저나 못구한 싱글들과 프로젝트 앨범들은 도대체 어디서 들어볼 수 있을까.


빌 에반스 섹션에도 Symbiosis 는 없더라ㅠ 그래도 다른 앨범들이 좋아서, 다음에 만나면 사야지.


지난 번엔 몰랐는데, LP도 들어볼 수 있게 해놨더라. 혹여나 Symbiosis LP가 있을까 찾아봤는데 없었다. 그래도 다음번 츠타야 방문 때는 마일스 데이비스라던가 누구누구라던가 LP로 들어봐야지.


지브리 관련 도서나 DVD가 있음 살까 했는데, 흑흑 넘나 비싼 것ㅠㅠ 북오프서 사야지…


에비수로 걸어 넘어왔다.


에비수 가든에서 타코야끼를 냠냠 맛있게 먹었다.


4:30에 예약해놓은 투어로 향했다.


에비수 비어 뮤지엄 도착.


투어 라운지에서 대기중.


투어에서 별다른 제조 설명은 없고, 에비수 역사에 대한 설명만 20분동안 줄줄이 하셨다. 에비스가 아리마스가 광고 문구였다니ㅋㅋ


드디어 시음 시작!


시음은 에비스 나마비루 한 잔과 에비스 HOP 2016 캔 하나.


저 캔으로 저 잔에 저렇게 거품을 높이 올려도 무너지지 않고 흔들어도 쓰러지지 않는단다.


해보니까 오 진짜 된다 신기신기.


에비수의 라인업.


에비수 가든에서 시원한 바람에 쉬다가, 라멘과 츠케멘을 먹으러 아후리 에비스점에 갔다.


츠케멘과 유자소유라멘을 맛있게 잘 먹었다.


배가 너무 불러서 뒹굴뒹굴 굴러가고 싶었다. 나카메구로로 걸어가는 길.


나카메구로에서 하천을 따라 쭉 걸어가는 길은 해질녘의 빛깔과 누리끼리 조명이 어우러져 멋있었다.


돌아오는 기차 플랫폼에서. 왠지 예전에도 이거 여기에 올린 것 같은데. 곰이 아야하는중.


타마플라자에 있는 100엔샵 세리아에 갔다.


오늘은 옷걸이랑, 위스키 얼음틀만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