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 일상

할 것이 무척 많은데 내가 너무 놀 생각만 하고 있나 하는 죄책감이 든다. 그렇다 해서 열심히 안 살고 있는건 아닌데! 힝.

서울에 왔다갔다 할 일이 자꾸 생긴다. 좋은 일도 있고, 좋지 않은 일도 있고.

오늘도 아침 일찍 대전을 떠났다가 저녁 늦게서야 돌아왔다. 오랜만에 금요일 버스를 타니 대우 다닐 때의 금요일이 생각나 괜히 뭉클하기도 했다.

고베 준비도 하고, 라스럭, 코스웍 이것 저것 좀 여유가 생기면 (사실 언제 생길지… 힝…) 김수지닷컴 좀 고치고 싶은데 아오 시간이 나질 않는다.

일단 내일, 그리고 화욜 시험 좀 보고 한 숨 돌리면 차근히 계획을 세워봐야겠다.

덧. 여름에 덴마크에 공짜로 다녀오게 됐다 yay yay 코펜하겐은 가봤으니 독일로 넘어가보고 싶은데 과연 어찌 될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