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자부주반

하고싶은 것도, 가보고 싶은 곳도, 기타 등등 시간은 정해져 있는데 너무 발산하기만 하는 것은 아닌지…

개강하고 나서 정신이 없었지만, 지난주, 이번주는 정말 바빴다. 딴 생각을 하고싶은데 지금 당장 눈앞에 놓인 불들을 꺼야해서 맘놓고 딴 생각도 못했다.

그저께인가, 아침에 눈을 떴는데 롯폰기에서 걸어 내려온 아자부주반이 떠올랐다. 다른 좋은 곳도 많은데 굳이 왜 아자부주반이 떠올랐는지는 모르겠지만 정말이지, 다시 가봐야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