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대체 어디에!

가계부를 쓰기 시작했다 지난 겨울부터. 사실 여태까지 몇 번 시도했었는데, 서비스가 좋지 않아 꾸준하지 못하다가 whooing 이라는 괜찮은 서비스를 만나 쭉 쓰는 것이다.

요 며칠 바빠서 밀려 쓰고 있는데, 아이고 현금 만원이 증발해버렸다. 분명 금액이 딱 맞는거보니 엇다 쓴거같은데 도무지… 도무지 엇다 썼는지 기억이 안나네ㅜㅜㅜ

잃어버렸다는 생각보다도, 어디에 썼는지 기억이 안나는게 너무 답답해서 아이고 너무 답답하다. 답이 있는 문제인데 답을 못찾는 상황!

여튼, 개강하고 바쁘지만 뭔가 착착 빠르게 안착되는 것 같아 마음의 위안이 생긴다.

심지어 올댓재즈에 신청한 sentimentale 도 때마침 흘러나와 정말이지 기분이 최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