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강

잠시의 짬이나 오랜만에 쓰는 로그.

오랜만에 학교로 돌아와서 그런지 이것저것 안팎으로 정신 없는 시간을 보내고있다. 몸과 마음이 지쳐가긴 하는데, 오랫동안 이런 생활에 목말라와서 그런지 오히려 즐거움에 웃음이 피식 나기도한다.

지금의 선택들이 나의 미래를 송두리째 흔들 수 있다는 생각을하면 아찔하지만 내 미래는 내가 선택한 것이고 주체적으로 해왔다 자부할 수 있기에 미련도 후회도 남지는 않을 것 같다.

내일은 얼마나 더 정신 없는 하루가 될까. 얼마나 더 두근거릴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