퐁듀바

자. 여기가 제가 즐겨찾는 퐁듀바 입니다. 이름은 퐁듀바인데, 실제로 이 집 퐁듀를 먹어본 적은 없지요.

안타깝게도 이 집엔 제가 좋아하는 Soproni 생맥이 없지만 주인 언니(?) 이모(?)가 푸근하고 친절한데다가 알아들은 순 없지만, 근처에 사는 사람들이 옹기종기 모여 수다도 나누는 모습을 구경하러 온답니다.

이 집에서 마셔본건 핫와인과 맥주밖에 없는데 둘 다 맛은 우와+.+ 라기 보단 음! 에 가깝지요. 그래도 발길이 오게되는 건, 이 집이 주는 알 수 없는 매력때문이겠지요.

그렇지 않아보이겠지만 실제로는 일도 무지 열심히 하고있습니다. 대신 일과 생활을 확실하게 분리한 뒤 각자에 굉장히 집중해 하루의 1분 1초가 아깝지 않게 생활하고 있지요.

얼른 완성을 하고, 인쇄를 해서 노트북이 아닌 종이다발을 가져와 고치고 싶네요. 제발 이번주 안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