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개

첫 이유는 용량 때문이엇다. 내가 직접 서버를 돌리기는 싫고, 웹에서 공간을 얻어 김수지닷컴을 살리고 싶었다. 허나 기존에 무료로 받던 호스팅의 용량이 100MB 밖에 되지 않았고 다량의 사진으로 인해 금세 위기에 처해졌다.

그러던 중 2GB 를 지원해준다는 모 사이트를 알게 되었다. 처음엔 천천히 공간만 옮기려 했다. 그러다가 어차피 옮길 바엔 기존에 사용하던 구시대의 유물 frame 을 없애버려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frame 을 없애다보니 django를 이용하면 더 편하게 작업할 수 있을 것 같았다. 막상 작업을 해 놓으니, django로 작업한 파일을 지원해주는 호스팅 사이트가 없었다. 맙소사. 결국 다시 jquery를 이용해 일반적인 홈페이지의 구조가 만들어졌고 이제야 오픈하게 되었다.

그렇다. 실제로 외관만 봤을 때는 변한게 거의 없다… 하지만 앞으로의 유지보수도 쉬워졌으며, 이기종 기계나 브라우저의 호환성도 좋아졌다. 헤헤.

여튼.. 오늘은 이만 피곤해 여기까지 마무리하고.. 낼부터 본격 디자인에 힘써봐야겠다.